국내 의학 발전 및 의료기기와 병원 설비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의료인 축제인 '제 2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09)'가 3월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에서 개최됐다. 2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업체 536개사를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이탈리아, 대만, 중국 등 총 34개국 1023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이 출품했다. 데일리메디가 행사 이모저모를 살펴봤다.[편집자주]
12일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간사인 김용구 의원,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유영학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등 정부 부처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주요 사용자층인 의사들을 대표해 김건상 대한의학회 회장, 김용진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문영목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김용순 대한간호협회 부회장 및 김상훈 국군의무사령부 사령관 등이 자리를 빛냈다.
서울 코엑스 전시장 1층 태평양관과 인도양관 전관, 3층 대서양관, 컨벤션홀 전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KIMES 2009를 소개하기 위해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 김정조 상무가 내빈들을 대상으로 상황보고를 하고 안내를 자처, 전시장 곳곳을 돌며 업체별 주요 제품 등을 소개했다.
12일 첫 날, 각 업체가 내놓은 제품들의 무료 체험 행사에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어졌다. 이번 KIMES 2009에서 ‘인바디 열풍’을 불어넣겠다고 공언한 바이오스페이스의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체성분검사를 받았다. 한 업체가 내놓은 승마운동기구에서는 여성 모델이 직접 시연을 보이자 남성 관람객들의 줄이 끊이지 않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KIMES 2009에 참가한 각 업체들의 홍보전도 치열했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다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특히 메디슨이 이 날 오후에 마련한 퀴즈쇼나 비트컴퓨터의 무료 팝콘 행사에 관람객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회사와 제품을 알리기 위해 업체별 대표 영업맨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KIMES에 최대 규모의 부스를 자랑하며 참가한 동강메디컬은 삼성 디텍터를 장착한 패널형 디지털 엑스레이 ‘INNOVISION 시리즈’를 선보였다
국내는 물론 해외 관계자들의 눈길도 사로잡고 있는 KIMES 2009, 앞으로 남은 3일 동안의 성과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