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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둘레 굵으면 심장 질환 발생 높다"
[ 2009년 03월 15일 06시 52분 ]
날씬한 배를 가졌더라도 목둘레의 굵으면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는 최근 미국 심장협회에 보고된 프래밍행 심장조사(FHS)를 인용, 목둘레가 굵을수록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낮고 혈당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만 51세 이상 미국인 33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평균 목둘레가 3㎝ 증가할 때마다 HDL수치가 남성은 2.2mg/dl, 여성의 경우 2.7mg/dl 줄었다.

남성은 40mg/dl, 여성은 50mg/dl 아래로 이 수치가 내려가면 심장병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

또한 혈중 포도당 수치도 목둘레 3cm가 늘어나면 남성은 3.0mg/dl, 여성은 2.1mg/dl 올라갔다. 정상적인 혈중 포도당 수치는 100 이하이므로 목둘레에 따라 이 수치가 증가하면 심장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

MRC 임상과학센터의 지미 벨 교수는 “목둘레는 심장건강의 척도일 수 있다”며 서 “심장질환 발생을 억제하려면 운동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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