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과 요가 등 전통 치료법을 포함한 통합종양학 번역서가 나왔다.
16일 아주대병원 통합의학센터는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의 통합종양학 저서(264쪽)를 번역해 발간했다.
이 책은 그동안 MSKCC가 진행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보완요법을 정리했다.
특히 보완요법의 실제와 주요 암별 요법과 증상, 현재 인기가 높거나 미심쩍은 대체요법들을 보기 쉽고 간결하게 설명했다.
환자가 많은 관심을 보인 식품보조제부터 요가, 침술, 기 치료, 한의학, 최면술, 약초혼합물 등의 치료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보완요법을 임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요가와 기 치료는 이완을 통해 수면 장애나 항암요법의 커다란 부작용인 기분장애를 완화하는 효과가 높다는 식이다.
그러나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을 방해하고, 심지어는 목숨을 위협하는 보완요법을 다루기도 했다.
통합의학센터 관계자는 "보완요법의 신비주의를 걷어내고 많은 장점, 특히 편안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