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0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前 심평원장도 예외없는 중소병원 한파
[ 2009년 03월 16일 21시 57분 ]
중소병원 경영난은 한때 의료계의 권력자였던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도 예외는 아닌 듯하다. 경기침체의 매서운 한파가 중소병원을 강타하고 있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심평원장을 역임한 장종호 백산의료재단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이 인근 노인전문병원인 로뎀병원과 병실 공동사용을 추진한다. 남는 병실을 협력병원에 제공, 경영 개선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친정인 중소병원으로 돌아간 전 심평원장이 의료계의 매서운 한파를 온몸으로 맞게 된 셈이다. 국내 중소병원 부도율은 10% 안팎으로 대학병원과 개원가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를 면치 못하는 실정이다.

나이롱 환자 근절을 강조한 정부가 규제 일변도 정책을 잇달아 쏟아내면서 교통사고 환자에 의존하는 일부 중소병원은 사정이 더욱 어려워졌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장종호 이사장이 병원을 매각하려 한다는 소문이 병원계에서 공공연히 돌았다. 앞서 7~8년 전에도 동일한 내용의 매각설이 돌기도 했다.

양 병원의 협력은 강동가톨릭병원의 교통사고 환자가 줄어들자, 남는 병실을 활용하겠다는 로뎀병원의 제의가 있은 후부터다.

현재 장종호 전 원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강동가톨릭병원은 220병상 규모로 정형외과와 내과가 대표 진료과다. 교통사고 환자 등을 치료하면서 서울 강동구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병실을 빌려 쓰는 로뎀병원은 2500평 규모에 300병상을 갖춘 노인전문병원으로 내과·가정의학과·신경과·재활의학과·외과·한방과 등을 진료한다.

강동가톨릭병원 6층은 로뎀병원의 병실 사용을 위해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서를 작성하지는 않았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의료법 제32조에 따르면 의료인은 다른 의료기관의 장의 동의를 얻어 그 의료기관의 시설ㆍ장비 및 인력 등을 이용해 진료할 수 있다.

장종호 이사장은 "일부에서 제기한 병원 매각설은 근거가 없다. 다만 환자가 줄어들어 병실 공유를 제의한 로뎀병원과 협력관계를 맺는 것"이라며 "중소병원이 다들 어렵다 보니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방안을 찾은 것"이라며 중소병원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했다.

장기화가 불가피한 중소병원 위기론이 전임 심평원장을 비켜가지 않는 모습이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