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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관절염藥 '모빅' 국내 독점판매
[ 2009년 03월 17일 02시 37분 ]
삼일제약(대표 허강)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라인케)으로부터 관절염치료제인 '모빅(멜로시캄)'에 대해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모빅'은 소염, 진통작용과 해열작용을 갖고 있는 에놀린산 계열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위장관, 신장에서의 부작용과 관련된 효소 COX-1에 대한 억제작용보다는 염증반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효소 COX-2에 대한 억제작용이 더 강해, 염증부위에 프로스타글란딘1) 생합성을 더욱 강력하게 억제하는 제품이다.

또한 몇몇 비교임상연구결과에서 '모빅'은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보다 위장관계 부작용 발생률이 낮았으며 많은 임상 시험을 통해 우수한 소염, 진통작용이 장점인 제품이다.

현재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로 국내 인구의 약 400만명(10%) 정도가 퇴행성, 난치성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국내 관절염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5000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모빅'을 제조해 임상에서 효과 및 안전성이 검증돼 타 제품과 차별된다"며 "앞으로 '모빅'을 집중 육성해 올 해 블록버스터급의 의약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일제약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근골격계 제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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