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팀[사진]은 17일 배꼽 구멍 하나를 절개해 수술하는 '단일공법 부인과 복강경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용욱 교수팀은 지난해 8월 흉터없는 전자궁적출술에 성공한 이후 6개월 만에 이 같은 수술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수술법을 도입한 후 전자궁적출술, 자궁근종적출술, 난소종양절제술, 자궁내막증 수술, 자궁외임신의 난관절제술 등을 집도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기존의 복강경하 자궁적출술은 복부에 3~4개의 구멍을 뚫어 복부에 흉터가 남지만, 새 시술법은 복부에 육안으로 보이는 흉터가 없으며, 수술 통증과 감염우려가 적다.
김용욱 교수는 "이 수술은 환자의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일반 크기의 자궁 절제와 다양한 자궁 수술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