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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中 의료관광객 유치 상품 선봬
[ 2009년 03월 19일 04시 20분 ]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베이징지역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범상품인 ‘한국미용 5일’을 내놓았다.

관광공사는 19일 “올해 말까지 베이징 현지 6대 여행사와 공동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한다”며 “문화관광과 메디컬스킨케어를 접목시켜 피부과 전문의의 시술을 받고 서울과 제주도를 둘러보는 4박 5일 일정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2월 관광공사가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와 공동으로 중국 베이징 현지 주요 여행상품 기획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의료관광 설명회의 후속 작업으로 기획됐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국제여행사, 북경신주국제여행사, 중국화평국제여행사, 마이투어, 중국청년여행사, 부녀여행사 등 6대 주요 여행사가 공동으로 시판, 현지에서 공동판촉활동을 통해 모객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상품 기획을 맡은 관광공사 베이징지사는 “상품의 성공적인 시판을 위해 오는 23일 중국 6개 여행사 및 베이징 4개 주요 매체 언론인을 초청해 상품 모니터 투어를 진행한다”며 “베이징 현지 특집기사화 및 전문매체 연계 홍보 프로모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중국 내 한국의료관광 상품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중증수술과 같은 의료관광 상품 홍보 및 판매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스파 등 웰빙을 소재로 한 문화관광 상품에 미용과 같은 의료소재를 접목시킨 ‘관광+의료’ 상품만이 판매 가능한 상황이다.

안용훈 관광공사 베이징지사장은 “이번 상품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의료관광 목적지로 한국을 각인시킬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치과, 한방, 건강검진 등 일반인 대상 의료상품의 중국 현지 시판 가능성을 검토 후 본격적인 의료관광 상품추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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