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이상 상품인 장기손해보험의 손해율 추이 분석 결과 최근 들어 뇌·심장 질환으로 인한 보험금 지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험개발원은 “장기손해보험의 손해율 추이를 분석한 결과, 뇌질환과 심장질환을 보장하는 질병보험 상품의 손해율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 같이 보험기간이 3년 이상의 상품인 장기손해보험 손해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보험료 수입에 비해 보험금 지급이 더 빠르게 증가했다는 의미다.
뇌질환을 보장하는 장기보험의 손해율(해당 인수년도 기준)은 2001년~2006년 25.0%, 67.9%, 87.9%, 106.1%, 104.3%, 97.9% 등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
심장질환 관련 손해율도 2002년~2006년 42.1%, 84.7%, 110.1%, 149.3%, 148.6%로 최근 급상승하고 있다.
개발원에 따르면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의 손해율이 높았고, 연령별로는 고령일수록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개발원 관계자는 "질병 관련 보험의 손해율은 식생활 변화, 의료기술 발달, 고령화 등 외부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 만큼 적절한 손해율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