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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결핵퇴치 발 벗고 나서
[ 2009년 03월 22일 05시 57분 ]
최근 집단 결핵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충청남도가 환자신고 및 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마련과 보건소의 환자관리 기능을 대폭 보강하는 ‘결핵퇴치 4개년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충남도는 “올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8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여 현재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결핵관리 수준을 2020년까지 OECD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결핵퇴치 4개년 계획은 ▲신생아에 대한 결핵예방 접종률을 71%에서 90%까지 높이고 ▲학교, 집단수용시설,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이동검진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학교보건법상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이외에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추가 검진 ▲내과, 이비인후과, 방사선과 등 민간 병의원과의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으로 환자진료는 민간병원에서, 관리는 보건소에서 담당해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충남도내에서 해마다 2천여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사망자도 70여명에 이르는 등 80종의 법정전염병 중에서 가장 많은 환자와 사망자가 연례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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