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무효소송 6년만에 '마무
경찰병원, 어버이날 맞아 입원환자에 카네이션
부민병원, 개원 37周 기념식 개최
일동후디스, ‘어버이날 선물 이벤트' 진행
김포우리병원, '이웃사랑 그리기 대회' 성료
서울대병원, 베트남에 검진시스템 이식
비플러스랩,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잰걸음
시화병원, 심폐소생술 모의훈련‧실기평가
서울성모 정찬권 교수, WHO 교과서 공동집필
백악관, 하반기 코로나19 확진 1억명 가능성 경
로그인
|
회원가입
[뉴스]
행정/법률
간호
의원/병원
기획/특집
학술/학회
K-HOSPTIAL
의대/전공의
서남의대
제약
국정감사
의료기기/IT
전공의모집결과
치과
의협회장선거
약국/유통
2019국정감사
월드뉴스
e-談
한방
[메디라이프]
인사
사고
부음
선정
선출
기부
동정
모집
수상
변경
화촉
이전
[오피니언]
칼럼
건강정보
수첩
[인물]
초대석
피플
[아카카데미]
최신지견
처방리포트
[인포메이션]
행정처분
판례
유권해석
정책/통계
공시
[메디리포트]
리포트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뉴스 댓글보기
전체뉴스
"대장은 묵묵히 일하는 소를 닮았죠"
[ 2009년 03월 23일 04시 22분 ]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가 26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그런데 영화 속 소의 모습을 보다가 문득 대장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련스러울 정도로 묵묵히 일만 하고 아파도 내색조차 하지 않는 모습이 대장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위는 이상이 있을 때 즉각적으로 복통이나 속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그러나 대장은 감각이 둔해서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환자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용종이나 조기 대장암도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간혹 혈변이나 복통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도 있지만 그 정도가 미미해 대개는 알아차리지 못하고 넘어간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조기 대장암은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우연히 발견된다.
얼마 전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Y씨(58세)가 정기검진 차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왔다. 검사를 하다 보니 우측 결장에 크기가 3cm 정도 되는 용종이 보였다. 크기도 컸지만 모양 또한 볼록하지 않고 넓게 퍼진 형태였다. 올가미를 이용해 용종의 목을 잘라내는 일반적인 용종 절제술로는 제거할 수 없는 상태였다. 또한 대장암이 의심되어 정확한 조직검사가 필요했다.
검사를 마친 후 Y씨에게 용종의 상태와 조기 대장암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Y씨는 무척 당황스럽다는 반응이었다. 평소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대장암이라니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대장은 소처럼 우직한 성격을 가진 장기입니다. 병이 생겨도 티를 안 내고 묵묵히 일만 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늘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Y씨는 다음 날 바로 입원해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을 받았다. 수술은 전신마취 없이 수면 상태에서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천공이나 출혈 없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Y씨는 입원 후 4일째 되는 날 편안히 퇴원했다.
조기 대장암은 내시경 수술이 가능하다. 내시경 수술은 장을 절제하지 않고 병변만 도려내므로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에 비해 회복기간이 짧다. 또한 수술로 인한 스트레스가 적고 불편감도 덜하다. 외형적으로 수술 흔적이 전혀 드러나지 않아 미용에 관심이 많은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다.
내시경 수술에는 크게 ‘내시경 점막 절제술(EMR)’과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이 있다. EMR은 암이 2㎝ 이하인 경우 주로 시행한다. 암 부위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해 암 부위를 부풀려 들어 올린 다음 전기 올가미를 이용하여 암조직을 도려내는 방법이다. 그러나 2cm 이상의 큰 병변일 때는 불완전 절제로 인한 용종의 재발 위험이 높은 것이 한계다.
ESD는 EMR보다 한 단계 발전된 시술법이다. 용종의 크기에 관계없이 완전 절제가 가능하다. ESD는 병변 아래의 점막하층에 생리식염수를 주사해서 점막층과 점막하층 사이를 분리한 뒤 병변 주위를 360도 원 모양으로 점막하층까지 절제하는 방법이다. 점막층과 점막하층을 완전히 분리해 전이를 차단함으로써 잔존 및 국소 재발의 염려가 적다.
이처럼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내시경 수술로 비교적 간단하게 암 제거가 가능하다. 그러나 대장은 둔한 장기여서 자각 증상만으로 조기 발견이 어려운 만큼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헬스조선 webmaster@healthchosun.com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
씨젠 천경준회장 부부, 주식 90만주 증여 '철회'
고영인 "버리는 카드" vs 정호영 "들어본 적 없다"
서민 단국의대 교수, 퇴임 앞둔 문대통령 직격탄
"노인 관련 질환 과, 전공의 정원 한시적 증원 검토"
대통령직 인수위 참여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 거취 관심
"제주도 미성년 성매매 공보의는 의사 아닌 한의사"
아두카누맙 신중 치매학회 "보험재정 등 고려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