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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1명 당 700만원 경제효과"
[ 2009년 03월 24일 02시 29분 ]
외국인환자 1명을 유치할 때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효과는 700만원정도로 추산된다.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정책국 김강립 국장은 오늘(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연세의료원 종합관 331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국제화를 위한 의료정책 포럼' 기조연설에서 "외국인환자 1명의 경제적 효과는 699만 9000원정도로 추산된다"고 발표했다.

김강립 국장의 기조연설에 따르면 외국인환자 1명으로부터 얻는 진료 수익은 373만 7000원이고 총 유발효과는 655만 5000원, 동반자 관광수입으로 44만 5000원이 합해져 총 700여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국내환자 1인 평균진료비를 99만 4000원으로 수정한다면 외국인환자 1인 평균진료비 373만 7000원은 3.7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김강립 국장은 "국민건강보험을 이용하지 않은 외국인 실환자 수가 2007년 7900명에서 2008년 2만 7444명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하고 "2012년까지 외국인 환자 14만명이 유치될 것으로 추정한다. 글로벌 헬스 케어를 통해 한국도 의료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의료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먼저 외국인환자의 친화적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외국인 전용병원 제도를 검토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의료관광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국제의료센터 확충을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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