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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첨단 휴양병원으로 재탄생
[ 2009년 03월 25일 21시 54분 ]
국립 제주대학교 부속병원이 미래형 첨단 휴양병원[사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제주대병원(원장 김상림)은 제주시 아라동으로 확장 이전해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원하는 신축병원은 8만 2200m²부지에 1468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연면적 7만 5552m² 규모로 지어졌다.

병상은 종전(삼도동) 231개에서 531개로 늘고 수술실도 4개실에서 11개실로 확충됐다.

제주대병원은 24개과에 하루 평균 입원환자 500명, 외래환자 1600명을 수용해 월평균 외래환자 4만명 진료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 의료기사 등 205명이 증원돼 총 685명이 근무한다.

또 지역암센터와 심혈관, 응급의료, 건강증진, 뇌신경, 척추관절센터 등을 따로 마련해 PET-CT, MRI, CT 등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해 80%의 의료장비를 교체했다.

특히 EMR을 도입해 모든 환자의 기록을 전자차트로 전환해 대기시간을 대폭 줄여 의무기록 전송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김상림 원장은 “신축병원으로 제주지역 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됐으며 앞으로 국내외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관광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대병원은 27일까지 시스템을 점검한 뒤 30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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