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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구미병원, 내시경 갑상선절제술 200례
[ 2009년 03월 27일 02시 33분 ]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 외과 손두민 교수가 최근 대구 경북 최초로 내시경갑상선절제술 200례를 달성했다.

내시경갑상선절제술은 목 부위에 절개창을 내지 않고 외관상 잘 드러나지 않는 유륜(젖꼭지) 및 액와부(겨드랑이)에 최소한의 절개를 한 뒤 내시경을 이용, 내부를 보며 갑상선 종양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현재 지역에서 통상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갑상선 절개수술은 목 부위에 흉터를 남기는 단점이 있다. 반면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은 미용적으로 흉터를 남기지 않는데다 수술후 통증 및 합병증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손두민 교수는 지난해 3월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에서 내시경갑상선절제술이“90% 이상의 환자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며 “미용상으로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여성환자의 수술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손 교수는 “내시경갑상선절제술이 양성 종양와 갑상선의 초기암 치료 단계에만 적용되지만 갑상선 암에 대한 수술 적응증을 넓혀 가는 단계에 있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조기발견이므로 정기검진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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