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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 2009년 04월 01일 02시 21분 ]
경상대학교병원(원장 정진명)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경남 지역은 노령 인구 비율과 뇌졸중, 심근 경색 등 순환기계 질환 사망률이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관리와 예방을 위한 지원이 부족했던 것.

경남 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며(2008 통계청), 순환기계통 사망률 또한 전국에서 가장 높다.(2008 보험심사평가원)

그러나 중증 심뇌혈관질환 전문병원이나, 종합병원급 이상의료기관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그에 따른 조기재활시스템이나 질환 관련교육체계도 갖춰지지 못했다. 이에 경남 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보건복지가족부는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을 위해 서류 및 구두평가,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경상대병원을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센터에 선정했다. 경상대병원은 총 사업비 82억원 중 국비 57억원을 지원받아 센터를 설립하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경상대병원의 응급 뇌졸중 및 심근 경색 관련 대응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시설과 장비, 인력을 확충해 도내 심장 혈관 질환 관련 수요를 충족하고, 심뇌혈관질환 관리 교육의 중심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지역 내 의료 수준이 향상돼 지역 의료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순환기계통 사망률과 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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