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의 체세포복제배아 연구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제2차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연기됐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노재경)는 차병원(연구책임자 정형민)이 제출한 연구계획서를 재심의하기 위한 회의를 10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보완된 연구계획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위원들 의견을 수용해 개최 일정을 연기했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4월 중 다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복지부 생명윤리안전과 관계자는 “차병원이 보완한 연구계획서를 4월 초에 제출했다”면서 “이를 잘 살피기 위해서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2주 정도 시간을 더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5일 제1차 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한 바 있다.
차병원은 지난 2005년 3월 체세포복제 배아연구기관으로 등록했으며, 지난해 3월 ‘파킨슨병, 뇌졸중, 척수손상, 당뇨병, 심근경색 및 근골격형성 이상을 치료하기 위한 면역적합성 인간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의 확립과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계획서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 제출하는 등의 과정을 밟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