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2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사들이여! 나만의 무기를 가져라"
[ 2009년 04월 08일 02시 58분 ]
면허유지 수단으로 보수교육 참가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의사도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학회나 국제학회 등에 참석해 신 의료기술 습득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손명세 집행이사[사진]는 최근 ‘자유무역시대 의사의 역할-기회와 위기’라는 주제의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손명세 이사는 기고문을 통해 “자유무역협정 체결에서 향후 의료인력 교류가 활발해 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개방화의 거대한 물길을 헤쳐가기 위해 국가의 시책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의사 개인의 경쟁력을 키울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시기에 자신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손 이사에 따르면 외국의 의료인 내지 의료기관들이 국내에 들어올 경우 소득수준 상위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을 형성해나갈 가능성이 큰 만큼 이에 대비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존의 의료보험급여 대상인 의료행위 이외의 차별화된 의료행위를 개발해야 할 때이다.

또 앞으로 다가올 자유무역주의 시대에 국가 간 제한적 경쟁이나 보호 장치는 사라지고 무한 경쟁 시대에 돌입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의사들도 세계무역질서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경영 마인드를 키워야 한다.

그 외에도 의료인의 자격에 대한 국제적 기준 내지 국가 간의 협정이 맺어진다 해도 상대국가에 대한 언어구사능력시험은 필수적이므로 어학공부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손 이사는 “현재 이뤄지는 자유무역협정에서 보건의료분야가 상당부분 제외돼 있다고 안심하고 현실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시장개방에 대비해 사전에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책 및 자구노력이 절실한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자구책을 마련함으로써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과 의료기술 및 병원 경영 등에 대외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손 이사는 "우선적으로 자유무역 시대에 의사 개인들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 학회나 국제학회에 참가해서 신의료기술을 습득하고 자신의 의료기술을 유지 발전시킨다는 측면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하지만 손 이사는 "의사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단체 및 협회에서 보수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연구가 선행돼야 한다"고 전제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