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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공격적 M&A 적극 추진"
[ 2009년 04월 08일 09시 15분 ]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공격적 M&A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10년 내 세계 50위권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회사는 8일 여의도 하나대투증권에서 대규모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18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하여 세계 50위 권 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녹십자는 ▲백신과 혈액제제로 대표되는 핵심사업의 글로벌화 ▲성장 잠재력이 큰 항암제와 항체 및 유전자치료제, 합성신약 분야의 신규사업 진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속적인 R&D ▲글로벌 일류화의 경영혁신 등을 통해 2012년 매출 1조원, 2015년 매출 1조 5000억원, 2018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M&A(인수합병)와 전략적 제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녹십자 권재중 경영전략 총괄 전무는 "신규 진출하게 될 항암제와 합성신약 시장에서의 신속한 매출 및 점유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한편으로는 자체 R&D를 더욱 강화해 M&A 이후 상황을 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R담당 한준희 부장은 "녹십자의 중장기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며 "최근 완공돼 생산에 돌입한 오창, 화순의 cGMP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핵심제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전략과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항암제, 항체치료제, 합성신약과 같은 신규 시장 진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7년 매출 4423억원(`06대비 21%↑), 2008년 매출 5161억원(`07대비 17%↑)의 실적으로 두자리수 이상 성장을 달성한 녹십자는 올해 역시 두자리수 성장을 목표로 한 6150억원 (`08대비 19%↑ 예측)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어 2012년이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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