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2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외국 병원들이 한국서 인증받는 날 온다"
[ 2009년 04월 10일 03시 05분 ]
최근 JCI 등 국제인증을 받기 위한 대형병원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외국병원들이 국내 인증기구에 평가를 의뢰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

물론 국내에는 아직까지 국제적 기준에 의거한 인증기구나 프로그램이 없는 만큼 요원한 주장일 수 있지만 현행 의료기관평가의 개선 논의가 정점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의학계 주장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이선미 교수와 단국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상규 교수는 9일 열린 ‘의료기관평가 전담기구 설치’에 관한 공청회에서 국제인증기구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선미 교수는 “현 의료기관평가는 정부 주관의 평가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의료기관의 신뢰도가 낮은 실정”이라며 “현재의 평가내용 및 방법으로는 국제 인증을 받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평가내용 및 방법의 혁신, 평가인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전담기구 설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어 “전담기구에 의한 전문 인증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제인증기구로의 역할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상규 교수 역시 현 의료기관평가의 문제점을 다양한 측면에서 지적하며 전담기구 설치를 통해 국제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장기적으로 외국의 의료기관들이 국내 의료기관평가 전담기구에 인증을 위한 평가를 의뢰하도록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프로그램을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도록 만드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요 해외 의료기관 인증 프로그램의 내용을 부문별로 분석해 국내 프로그램에 상응하는 부문을 도출한 뒤 해외 프로그램의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에 대해 해당 부문에 한해 평가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이상규 교수는 전했다.

두 교수는 국제 인증프로그램으로의 발전을 위한 선결과제로 전담기구 설치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선미 교수는 “평가인력에 대한 적정보수 및 지원 등을 통해 전문인력풀을 구성해야 한다”며 “이들은 전담기구에서 상임 근무토록 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자질을 유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규 교수 역시 “역량 있는 평가전문인력의 확보는 전담기구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요소이므로 전담기구 설립 이전 설립사업단 차원에서부터 인력 선발을 시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