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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OECD 30개국 중 가장 날씬한 국가
[ 2009년 04월 12일 05시 44분 ]
한국의 비만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0개 회원국 15세 이상 인구의 과체중·비만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비만율이 3.5%로 가장 낮았다.

2위는 3.9%인 일본이었으며 스위스(7.7%)와 노르웨이(9%)가 그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0.2%로 5위를 차지했다. 반면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영국 등은 비만율이 매우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비만율 또한 15세 이상 여성은 한국이 3.3%로 가장 낮았다. 다음으로 일본이 4.3%, 스위스가 7.5%, 노르웨이 8% 등의 순이었다. 여성 비만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35.3%)이었다.

남성의 비만율은 일본이 3.4%로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한국이 3.7%로 2위였다. 남성 비만율 1위는 33.3%를 기록한 미국이었다. 미국은 여성과 남성 비만율 모두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비만과 과체중을 포함한 비율은 일본이 24.9%로 가장 낮았다. 한국은 30.5%로 2위였다. 일본보다 비만 인구가 적지만, 표준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많은 셈이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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