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분당차병원 등 11개 병원이 마지막 남은 지역임상시험센터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경쟁에 돌입한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최근 ‘2009 지역임상시험센터’ 공모에 11개 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지원서를 제출한 곳은 △경희대학교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포천중문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이상 서울․수도권 지역) △강원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의료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원주기독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이하 비수도권 지역) 등 11개 기관이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11개 임상시험센터에 대해 서면평가(4월 15일)와 현장평가(4월 21~22일)을 거쳐 4월 말경 2개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연간 10억원 이내로 5년간 지원을 받게 되며 정부지원 이상을 해당병원에서 임상시험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응자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지역임상시험센터는 서울 ․ 수도권지역에서 1개, 비수도권지역에서 1개를 선정한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주관기관 임상시험 수행 역량의 우수성 ▲임상시험 수행 병원으로서의 적합성 ▲특성화․전문화를 위한 계획의 우수성 ▲주관기관 및 지자체의 지원의지 ▲예산 편성의 적절성 ▲지속적,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지역발전 기여도 및 산업적 파급효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 및 협력 정도 등이다.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은 선진국 수준의 임상시험 수행을 목표로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지원해온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는 국가임상시험사업단에서 선정 및 평가, 지원을 일임하고 있다.
현재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서울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연세의료원, 전남대병원, 아주대의료원, 경북대병원, 가톨릭의료원, 전북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12곳이다.
한편 지역임상시험센터와 함께 공모해서 이날 마감한 임상시험기술개발 연구과제에는 총 17개 과제가 지원했다.
이들 과제는 서면평가(4월 16일), 구두평가(4월 23일)를 거쳐 4월말 최종발표할 예정이며 4억 원 범위내에서 4~5개를 선정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