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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의대, 'SCI 논문' 전년보다 42% 증가
[ 2009년 04월 13일 02시 06분 ]
아주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인경)은 13일 지난해 SCI 논문발표 실적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의과대학이 교수 승진과 연구비 책정에 SCI 논문 실적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주목되는 성과이다.

의과대학 의학문헌정보센터에서 발간한 '2008년도 SCI 등재 학술논문집'에 따르면 의대 연구강사 이상 교원 226명이 지난해에 총 34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전년도 242편과 비교해 절반에 가까운 증가 수치다.

의과대학은 지난해 SCI 논문(SCIE제외)을 등재한 전임 교원 104명에게 4월 중으로 연구 장려금이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장려금 수혜자 인원은 전체 전임 교원이 212명임을 감안할 때 약 49%에 달한다고 의대 측은 전했다.

2007년도에는 SCI에 총 109편의 학술논문을 등재한 전임 교원 64명이 연구 장려금을 받았다. 의대는 교수 해당 직급과 IF 지수에 따라 연구비를 차등 지급한다. 정교수가 최우수 저널에 논문을 실으면 장려금은 더 늘어난다.

연구업적을 인센티브에 반영하고 교수 승진의 주요한 잣대로 활용해 교수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초 연구자인 임인경 학장은 취임 직후 교수들의 연구성과를 특히 강조했었다.

의대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SCI에 논문을 등재한 교수에게 연구 장려금을 지급해 온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인센티브에도 영향을 미쳐 논문 발표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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