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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방향 고민
[ 2009년 04월 13일 02시 45분 ]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원장 한정수)이 경희대 개교 60주년과 동서의학연구소의 WHO 전통의학 연구협력센터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8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2008년 출범한 의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첫 행사로, WHO 연구협력센터로서의 역할과 WHO의 전통의학에 대한 베이징 선언의 의미를 반추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연구소의 역대 소장과 부소장을 초청해 연구소의 발전 방향을 토론한다.

베이징선언은 WHO 창설 60주년을 맞이해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총 80개국 1100여명의 전통의학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각국의 전통의학 관련 정책 및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하여 토의하고, 전통의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국 대표들이 동의한 선언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기호 동서의학연구소 소장이 사회를 맡고, 김종열 경희의료원 제3대 의료원장, 김영설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장일무 전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WHO 연구협력센터의 역할’이란 주제로 최승훈 경희한의과대학장, 김영식 서울대학교 약대 교수, 박재순 가톨릭대학교 간호대 교수의 강연하고 오후에는 ‘전통의학에 대한 베이징선언의 의미’라는 주제로 경희의대 민병일 교수와 일본에서 초청된 두 연자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1971년 동·서양 의학을 조화, 융합한 동서의학 발전에 필요한 연구 개발을 위해 설립된 동서의학연구소는 1988년 4월 WHO 전통의학 연구협력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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