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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2009년 예산 '312억'
[ 2009년 04월 13일 03시 04분 ]
312억원의 2009년 예산안, 의협 회관 재건축추진위원회 구성안, 임원 증원안 등이 오는 26일 열리는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에 상정된다.
대한의사협회는 제35대 집행부의 마지막 전체 이사회를 지난 11일 의협 동아홀에서 개최하고 전년보다 9.4% 증가한 312억원 예산안 등의 안건을 26일 열리는 대의원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안양수 총무이사 겸 기획이사는 올해 예산안과 관련 "회비 납부율이 80%에 이를 것으로 보여 회무 추진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산안 책정방식도 사업별로 예산을 산정한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부서별로 예산안을 책정, 책임과 권한을 명확하게 하기로 했다.
경만호 의협 회장 당선인의 요청에 따라 임원 증원안도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증원안은 부회장을 현재 7명에서 9명으로, 상임이사를 20명에서 25명 이내로, 상근이사를 4명에서 5명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경 당선인은 "의협의 역량강화를 위해 각계각층 인사의 폭넓은 참여가 필요하다"며 부회장과 상임이사·상근이사 증원안을 요청한 바 있다.
수익사업으로 벌어들일 예산 11억원도 예산에 반영됐다. 의사장터 수익과 각종 수수료·인터넷 포탈사이트 네이버와의 사업 추진으로 인한 수익 등이 예산으로 잡혔다.
이밖에 최근 석면 함유 탈크 성분 포함 의약품에 대한 의협의 조치도 긴급 토의사안으로 논의돼. 탈크 성분 관련 의약품 반품과 관련해 회원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처키로 했다.
관련 의약품을 처방받았다가 다른 의약품으로 교체하기 위해 재처방을 필요로 할 경우 무료로 처방전을 발급하는 것을 회원들에게 권고키로 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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