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0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간호사 부족 해법 골몰 복지부 "정원·편입 확대"
[ 2009년 04월 14일 21시 57분 ]
"간호사 정원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자원을 낭비하거나 서비스 하향 평준화를 초래할 수 있는 무분별한 확대는 지양하겠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간호사 인력의 효율적인 확대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사진]에서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의견을 내비치고, 간호학과 학사 편입 대상 확대와 간호대학 정원 확대를 동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진 의료자원과장은 "간호 인력의 공급을 대폭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총론에 동의한다"고 전제하면서 "특히 임상에 있는 간호사들이 활동 중에 이직하지 않도록 정책 추진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과장이 밝힌 골자는 입학 및 편입 정원 확대를 기본적인 방향으로 설정했고, 당장 임상 현장으로 간호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중장기 인력 수급 추계에 근거해 인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정원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인력이 부족한 상황임을 고려해 향후 3~5년간 증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복지부는 현재 수급 추계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간협 등 15개 단체와 공동으로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추계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김혜진 과장은 "의료자원의 지역적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 지방 소재 간호대학 위주로 입학 정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단, 수도권 인원은 수도권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수도권과 지방 소재 대학에서 동시에 증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간호학과 학사 편입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로드맵'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4년제 대학 졸업자 100여명은 취업을 위해 매년 간호 전문대(3년제)에 입학하고 있는 실정. 간호 전문대 재입학자는 2006년 142명에서 2007년 147명, 2008년에는 113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복지부는 타 대학 졸업생의 간호학과 3학년 편입 확대에 대해서는 10%에서 30%로 비율을 확대하고, 동일 대학 2, 3학년 재학성의 편입 확대에 대해서는 현재 입학정원 범위에서 정원 외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대한병원협회 이송 정책위원장 역시 병원 간호사들의 절대적인 공급 부족 상황에서 퇴직 또는 타 분야로의 진출 등 자연적 인력 유출을 메울 수 있는 방향에 '무게중심'을 뒀다.

이에 이송 위원장은 "간호대 입학 정원의 대폭 증원과 함께 학사 편입 규모 제한 기준(전체 입학정원 대비 5% 미만) 폐지 등의 제반 정책이 개선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렵게 공부를 마친 간호사들이 사회적으로 대접을 잘 받아야 양질의 간호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진다"면서 "노동부에 따르면 시간당 최저 임금이 4030원인데 병실 간호사들의 간호관리료를 따져보면 2600원 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야간 근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면서 "복지부와 간호협회가 더욱 힘을 써서 개선의 물꼬를 터야 수급 계획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