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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내달 최첨단 256채널 CT 도입
[ 2009년 04월 21일 01시 23분 ]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상규)은 5월 초 첨단 256채널 CT(전산화단층촬영장비)를 도입한다.

병원관계자는 21일 “256채널 CT를 5월 초 도입해 설치 및 시험가동을 마친 후 5월 중순 경 정상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될 장비는 필립스사의 256채널 CT(제품명 Brilliance- iCT)로 국내에 보급된 기존 CT에 비해 2~4배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하며, 모든 신체조직의 3차원 영상을 고해상도로 제공함으로써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심장질환 검사에 있어 고속촬영으로 숨을 잘 참지 못하거나 부정맥이 있는 환자의 검사가 가능하며, 고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기존 CT보다 80%정도 낮은 방사선 선량으로 환자의 안전성 역시 높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시간적 제약이 많은 뇌혈관질환 환자도 단 1~2초 안에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조영제사용량 역시 기존의 절반으로 가능해 이로 인한 부작용도 적다.

2초면 가능한 흉부촬영도 한 번의 검사로 모든 폐질환을 찾아낼 수 있고 전신촬영 역시 약 10초 이내 검사로 외상을 입은 응급환자에게 보다 빠른 처치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영상의학과 이종화 교수는 “이번에 도입된 256채널의 CT장비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고속촬영과 환자의 안정성, 그리고 뛰어난 해상도에 의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요구되는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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