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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화이자, HIV 전문회사 공동 설립
[ 2009년 04월 21일 02시 52분 ]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과 화이자가 HIV 치료제 연구와 개발, 상용화를 위해 공동으로 나선다.

GSK와 화이자는 지난 16일(미국시간) 양사가 HIV 치료제의 연구와 개발, 상용화에 전념하는 세계적인 HIV 기업을 새롭게 설립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새롭게 설립되는 HIV 치료제 전문기업은 GSK가 합작사 지분의 85%를 보유하고 화이자가 15%를 보유하게 된다.

양사에 따르면 새로운 HIV 회사는 양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역량보다 더욱 지속 가능하고 광범위한 조직을 갖추게 될 뿐만 아니라, 성장하고 있는 HIV치료제 시장의 19%를 점유, 약 16억 유로의 매출에 달한다.

새롭게 설립되는 회사는 컴비비어, 키벡사, 셀센트리를 비롯한 업계 선두의 치료제를 포함해 총 11개의 시판 제품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새로운 회사의 대표이자 이사회 임원으로 도미니크 리메 (Dominique Limet)가 내정된 상태. 리메 내정자는 현재 GSK의 수석 부사장이자 맞춤형 치료제 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리메 내정자는 의학을 전공했으며, GSK에서 남부/동부 유럽 대표, 프랑스GSK 대표를 비롯하여 경영진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GSK와 화이자는 양사 대표로 구성된 통합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 계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새로운 회사의 운영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 갔다.

새로운 회사는 R&D 부문 대표를 임명해 회사의 모든 연구개발 활동을 책임지게 되며 생산과 다른 기타 서비스는 GSK와 화이자가 제공하게 된다.

GSK 앤드류 위티 회장은 "새로운 회사의 중심에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이 있으며, 새로운 회사의 강력한 매출 기반과 전문 연구 역량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HIV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있어 새로운 회사가 유리한 입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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