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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중이염 전문가 내달 한국에 모여
[ 2009년 04월 23일 02시 15분 ]
전세계 중이염 치료 전문가들이 모이는 제6차 세계중이염학회 특별 학술대회가 오는 5월 6일부터 5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4년마다 미국에서만 열리는 세계중이염학술대회는 중간 2년마다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특별 대회가 열리며 한국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중이염 전문가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중이염의 최신 치료법과 예방차원의 새로운 기법 등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학술대회 회장을 맡은 박기현 아주대의료원장(이비인후과)은 “이번 학회는 중이염에 관한 최신정보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일종의 중이염치료 올림픽”이라며 “학술행사에서 한 발짝 나아가 한국의 의료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이염은 3~4세 때 전체 인구의 70%가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중이염 치료에만 미국은 연간 5조 원, 우리나라는 2006년 기준으로 연간 800억 원 이상을 각각 지출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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