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0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종합비타민, 폐경여성 암·심혈관질환 예방못해"
[ 2009년 04월 23일 03시 56분 ]
종합비타민제가 폐경여성의 암과 심혈관질환(CVD) 위험 그리고 전체 사망률을 낮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데 실패했다.

프레드허친슨센터(워싱턴주시애틀) 마리안 노이하우저(Marian L. Neuhouser) 박사팀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9; 169: 294-304)에 종합비타민제를 먹은 여성이나 먹지 않은 여성 모두 똑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미국인의 약 절반은 영양보조식품에 매년 2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한다.

노이하우저 박사팀은 “보충제를 먹기 시작하는 동기는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공통점은 암이나 CVD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또한 그 배경에는 보충제의 영양기능표시나 추천 광고, 규제가 그다지 심하지 않은 업계 분위기도 한몫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가장 일반적인 종합비타민제를 비롯해 보충제의 혜택을 지지하는 과학적 데이터는 부족하다.

이번 연구는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성건강이니셔티브(WHI) 시험 가운데 호르몬요법, 식습관 개선, 비타민D 보충제에 대해 검토한 복수의 임상시험 참가자(6만 8,132례)와 관찰연구 참가자(9만 3,676례)의 총 16만 1,808례를 분석대상으로 했다.

이들 피험자는 1993∼98년에 WHI에 등록돼 임상시험에서 8년간(중앙치), 관찰연구에서는 7.9년간 추적됐다. 추적기간 중에 종합비타민제 복용과 관련한 청취조사를 하고 어떤 보충제를 사용하는지 제품도 확인했다.

그 결과, 피험자의 41.5%가 종합비타민제를 먹고 있었다. 추적기간의 약 중간시점인 2005년까지 9,619례에서 유방암, 결장직장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방광암, 위암, 폐암, 난소암이 발병했다.

이밖에도 8,751례에서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발생하여 9,865례가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분석 결과, 종합비타민제 복용과 암이나 CVD의 발병 및 사망 간에 유의한 관련성은 없었다.

노이하우저 박사팀은 “이번 결과는 폐경여성에서 종합비타민제 복용은 암이나 CVD의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영양관리는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주요 과제이지만 무작위 비교시험을 통해 확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없어 종합비타민제가 중요한 예방 역할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결론내렸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