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영어 삼매경 병원계 구원투수 '원어민 강사'
[ 2009년 04월 26일 21시 55분 ]
‘글로벌 의료’에 대비한 병원계의 영어 삼매경이 한창인 가운데 병원에서도 원어민 강사 회화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일반 기업체에서도 전문교육업체와 위탁계약을 통해 원어민 강사를 파견 받아 회화강의를 들을 수 있게 관련 제도를 고치도록 법무부에 권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의료관광 시대를 앞두고 있는 병의원에서도 원어민 강사로부터 직접 회화강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회화지도를 할 수 있는 E-2비자 외국인 강사의 경우 출입국관리법령에 따라 외국어학원, 초등학교 이상의 교육기관, 평생교육시설, 별도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정부·지자체·기업체에서만 근무할 수 있다.

따라서 교육시설을 갖추지 않은 병원에서는 근무할 수가 없으며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외국인 강사의 회화강의를 직장안에서 들을 수 없었다.

또한 병원에 별도의 교육시설이 있더라도 외국인 강사를 병원이 직접 고용해야 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관리책임까지 부담해야 해 사실상 단기 교육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었다.

권익위는 회화지도에 특별한 시설이 필요하지 않은데도 E-2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강사를 ‘교육시설을 확보한 근무처’에서만 근무하게 제한한 것은 기업체의 부담을 초래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에 E-2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강사의 출장강의를 허용토록 제도개선을 권고한 것.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기업체가 강사를 직접 고용하는 경우에 비해 12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을 앞두고 있는 병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영어교육에 대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원어민 강사 채용에 부담을 느낀 병원들은 사이버 외국어 강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원들의 영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직원들로부터 영어대화 샘플을 추출, 이를 영문화시켜 지난해 4월부터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사이버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월 1200여명이 사이버 외국어 연수에 참여하고 있으며 과목에 제한없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국어강좌를 들을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의 사이버강좌는 영어와 중국어, 일어 등으로 구성됐다.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외국인환자 내원시 각 상황에 맞게 대처하고 세계화에 발 맞추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기본생활영어’ 가이드북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 가이드북은 임상과에서 외국인들에게 활용할 수 있도록 회화와 의학용어 등으로 구성해 총 111페이지로 제작됐다. 이 가이드북은 가톨릭의대 산하 8개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