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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집적형 모델' 확정
[ 2009년 04월 27일 03시 44분 ]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 후보지에 대한 최종 평가방안이 확정됐다.

27일 오전 10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에서 집적조성방식으로 추진하기로 정부는 결정을 내렸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다수의 민간 전문가들이 융합제품 개발, 규모의 경제 등을 근거로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집적 조성모델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고려했다”며 결정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각 지자체간 불필요한 과열 경쟁을 우려한 정부는 지자체별로 중앙정부가 파악할 수 없는 자료만 제출하도록해 지자체 부담을 최소화시킨다는 방침이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후보지 자료제출 주체는 광역 지자체로 하고 효율적인 입지 선정을 위해 광역지자체에서 1개의 구역만을 제출하도록 허용할 것”이라며 “2개 이상의 인정 광역 지자체가 공동으로 제출하는 경우는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승수 총리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우수한 연구기관과 인력이 의료연구개발지원기관 운영주체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 하에 세밀한 계획을 수립, 속도감있게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 총리는 “평가단계에서 공정성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사소한 부분까지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에 근거해 합리적으로 평가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를 오는 6월말 최종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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