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내에서 사망한 사람은 지난해 63.7%로 10년 전인 1998년 28.5%에서 무려 35.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8일 2008년 사망통계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난해 총 사망자수는 24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1200명 증가했으며, 인구 천명당 사망자수인 조사망률은 5.0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같은 통계는 1일 평균 672명, 2분 14초당 1명꼴로 사망한 셈이다.
의료기관 내에서 사망한 사람은 지난 1998년~2008년 전체 대비 28.5%, 32.1%, 35.9%, 39.8%, 43.4%, 45.0%, 46.6%, 49.8%, 54.7%, 60.0%, 63.7%로 매년 꾸준히 증가추세다.
병원이송 중 사망 등 기타 장소에서의 사망률은 지난해 13.9%로 1998년 11%보다 2.9% 증가했다. 반면 주택내 사망은 지난해 22.4%로 1998년 60.5%에서 38.1% 감소했다.
사망자수는 전년대비 대부분의 연령에서 감소한 반면 70대 이상은 2500명 증가했다. 사망자 중 65세 이상 고령사망자는 17만100명으로 절반을 크게 웃도는 69.1%를 차지했다.
시도별 사망자규모는 경기 4만4200명, 서울 3만8300명, 경북 1만9700명 순이며, 시도별 조사망률(시도인구 천명당 사망자수)은 전남 8.3명, 경북 7.3명, 전북 7.1명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지역 및 연도에 따른 연령구조 변화를 2005년 기준으로 표준화한 2008년 시도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부산 4.9명, 경남 4.9명으로 높고, 서울 3.7명, 제주 4.0명으로 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