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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돼지인플루엔자 초기대응 교육 우선"
[ 2009년 04월 28일 12시 10분 ]
멕시코에서 발생한 돼지인플루엔자(SI) 확산조짐에 이어 국내에서도 의심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의료계가 조속한 방역체계를 주문하고 나섰다.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최근 멕시코를 발원지로 급증하고 있는 돼지인플루엔자(SI) 감염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28일 밝혔다.

의협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현재 돼지인플루엔자를 세계적인 전염병(팬데믹, pandemic) 경계수준 6단계 중 3등급으로 유지하고 있으나 4등급으로 격상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방역체계 강화 및 각별한 주의 무엇보다 국민과 의료인에게 예방 및 발병 초기 대응에 대한 교육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원인은 유전체가 변형된 신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유전자가 RNA형으로 DNA에 비해 구조가 불안정하며, 유전자 구조가 막대형이 아닌 토막형이기 때문에 다른 바이러스와 쉽게 섞일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돼지는 자신의 독감 바이러스는 물론 닭, 오리 등 AI와 사람독감바이러스를 몸에 가지고 있으면서 2종 또는 3종간 유전자 교환을 해서 항상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어 낸다는 설명이다.

또한 돼지를 독감바이러스 배합공장이라고 부를 만큼 돼지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잘 드나들고 사람 몸에 받아들이는 기구가 있으므로 AI와는 달리 사람에게 쉽게 전파된다.

따라서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전파되어 감염환자와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의협은 “현재 전 세계는 일일생활권에 있으며 증세 없는 잠복기에도 전염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적 방역보다는 환자 발생, 입원환자 급증, 사망 발생에 따른 대응에 역점을 둬야한다”고 조언했다.

의협은 이어 “정부는 일차적으로 국민과 의료인에게 예방 및 발병 초기 대응에 대한 교육체계를 구축, 감염환자 발생시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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