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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레트라+랄테그라비르' HIV 바이러스 감소 우월"
[ 2009년 04월 29일 02시 22분 ]
애보트의 HIV/AIDS 치료제인 칼레트라와 랄테그라비르를 병용 투여할 경우 기존 칼레트라와 트루바다의 병용요법(triple-drug combination therapy, HAART: Highly Active Antiretroviral Therapy)에 비해 바이러스 수가 더욱 빠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애보트에 따르면 현재 실시 중인 임상연구 프로그레스(PROGRESS)에서 이 같은 중간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PROGRESS는 애보트의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인 '칼레트라'와 머크의 인테그라제 억제제인 '랄테그라비르' 병용요법을 '칼레트라'와 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 효소 억제제(NRTI)인 '트루바다' 병용요법과 직접 비교해 그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한 것으로 항레트로바이러스제 치료 경험이 없는 HIV-1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오픈라벨로 96주간 평가하는 임상시험이다.

애보트 글로벌 약제 연구개발팀 스콧 브룬 박사는 "이번 PROGRESS 연구의 중간 결과는 칼레트라+랄테그라비르 병용요법이 기존의 표준 병용요법에 비해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더 빠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데이터"라며 "환자의 바이러스 수를 검출 이하의 수준으로 낮추고 바이러스 억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항바이러스 치료를 처음 시작할 때 중요한 성공 지표가 된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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