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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 의협회장 간선제 찬·반 설문조사
[ 2009년 04월 29일 10시 10분 ]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의협 회장 간선제 선거방식에 대한 찬·반 투표를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대전협에 따르면 지난 29일 열린 '임직원 및 전국 전공의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간선제 반대 서면결의와 찬·반 설문조사를 시행키로 의결했다.

정승진 회장은 "전국 전공의 대표자와 함께 회의를 통해 의협 간선제 통과는 회원의 권리를 무시한 처사이며, 반드시 빼앗긴 투표권을 되찾아야 한다는데 서로 동의 했다"며 "며 "사안이 시급한 만큼 대의원을 상대로 간선제 반대를 위한 서면결의를 하고,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도 함께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설문조사 결과가 나오면 의협 대의원회에 전달해 투표권을 박탈당한 민초 회원의 의견이 어떠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의협 전체 회원에게도 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민의를 파악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승진 회장은 이어 "의협의 간선제 결정에 따른 권리박탈은 전공의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지역별 전공의 대표와의 협조를 통해 전국적 규모로 간선제 반대에 나서는 것일뿐 아니라, 앞으로 타 직역단체와도 긴밀히 연계해 권리를 되찾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빼앗긴 투표권을 되찾을 때까지 단합해 잘못된 의협의 행보를 되돌려 놓을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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