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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치료에 '어블레이션 카테터' 승인
[ 2009년 05월 04일 03시 07분 ]
미국 FDA는 미국에서 약 200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부정맥의 하나인 심방세동(AF) 치료법으로 어블레이션카테터 사용을 최초로 승인했다.

이번 승인된 NaviStar ThermoCool Catheter와 EZ Steer ThermoCool Naviga-tional Catheter를 이용한 심근 소작술에서는 심근 조직에 작은 상해 부위를 만들어 AF를 일으키는 불규칙한 전기신호를 차단시킬 수 있다.

FDA는 심방세동이나 심실성 빈맥의 치료를 위한 어블레이션카테터 사용은 이미 승인돼 있지만, AF에 대한 사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개 AF는 약물로 치료하지만 중증례에서는 개복 심장수술을 한다. 약물요법으로 증상을 적절히 조절할 수 없는 경우에만 심근소작술을 해야 한다.

AF는 뇌졸중과 관련한 중요 위험인자이지만 어블레이션을 뇌졸중 감소와 관련시킬만한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

따라서 FDA는 뇌졸중 위험을 가진 환자에서는 심근소작술 시행 후에도 항응고제를 지속 복용해야 하는 미국심장병학회(ACC), 미국심장협회(AHA), 유럽심장병학회(ASC)의 견해에 동의하고 있다.

이번 FDA 승인은 미국, 브라질, 캐나다, 체코, 이탈리아 19개 의료시설의 167례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 연구에 근거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얻어진 데이터에서 이러한 카테터는 AF의 증상 재발을 1년간 예방하는데 효과적으로 나타났다(치료군 약 63%, 대조군 17%).

작년 FDA 순환계 의료기기 자문위원회에서 사용이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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