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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권 汎의료단체 '한목소리'
[ 2009년 05월 04일 22시 00분 ]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양산 유치를 위해 부산·울산·경남의 보건의료인들이 발 벗고 나섰다.

부산시의사회는 4일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등 지역 보건의료인들이 양산 유치에 대한 지지 서명 작업에 들어갔으며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측면 지원을 촉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양산유치위원회는 최근 서면 부산롯데호텔에서 정근 부산시의사회장, 권해영 경남도의사회장, 최덕종 울산시의사회장 등 부울경 지역의 단체장 12명을 초청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양산 유치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또 지역 보건의료계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지지 서명을 벌였다.

부울경의 4개 보건의료단체는 진료실이나 약국 등에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양산 유치 관련 홍보 자료집을 비치해 시민들을 상대로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지지 여론 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각각 시군구 산하단체를 통해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에게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양산 유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특히 양산이 지역적으로 부울경 등 3개 시도에서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의학전문대학원 등이 들어서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공항과 국제항구 등 교통의 요충지라는 점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수도권과 상생 가능하도록 양산을 동남권의 중추적인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육성시켜야 한다”고 피력했다.

정근 부산시의사회장은 “복합단지 지정이 조만간 결정되므로 현재로서는 발걸음을 재촉해야 한다”면서 “위축돼 있는 지역 경제의 활로를 뚫기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양산 유치에 대한 여론몰이에 앞장서야 한다”고 지역 보건의료인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부산시의사회는 부산 지역 대학병원장 및 의과대학 학장,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회장 등 인사들을 초청해 오는 26일 서면 부산 롯데호텔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양산 유치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양산 유치 여론의 확산에 불을 지필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함단지의 지역 간 유치 경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대구 경북의 수성 및 충북 오송, 대전 대덕, 인천 송도, 경기 광교, 강원 원주, 부울경의 양산 지역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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