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의 u-공공서비스 확산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독거노인 u-Care 서비스' 사업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독거노인 u-Care'는 홀로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가스누출 및 화재를 실시간으로 감지, 응급상황시 소방대원이 긴급출동·구조하도록 하는 신개념 복지서비스다.
또 홀로 사는 어르신이 지병으로 쓰러져도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에 대비, 집안에 활동감지 센서를 설치해 활동량이 없거나 평소보다 부족하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전화 확인 또는 직접 방문해 어르신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 사업은 지난해 경기 성남시 등 3개 지역, 5550여명에게 제공됐으며, 지난 3개월 동안 이를 통해 응급구조를 받은 이는 61명에 달한다. 대부분 본인이 응급호출을 한 경우지만, 화재 사전 자동감지 및 조치를 통해 큰 사고를 막은 경우도 35건이나 된다.
정부는 이 서비스가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자, 정부지원금 17억원, 지자체 부담금 26억원 등 올해 총 43억원을 투입, 충남 서산시, 경북 문경시, 전북 김제시, 전남 광양시, 강원 삼척시, 강원 동해시 등 6개 지역, 9000명으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경제력을 갖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는 민간 기업이 u-Care 서비스를 결합한 복지형 민간서비스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며 "노인복지 개선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