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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국민 사망원인 1위 암, 오명 벗는다"
[ 2009년 05월 11일 02시 56분 ]
경상남도가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국가암관리사업을 역점사업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에 따르면 '종합적 암 관리를 통한 암 발생, 암 사망의 최소화로 암부담의 획기적 감소'라는 목표 아래 암 관리 사업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암 조기 검진에 37억원, 암 환자 의료비 지원에 36억원, 재가암환자 관리에 1억8700만원 등 올해 총 75억7800만원을 투입했다.

국가 5대암 검진종목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고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중 월 보험료가 지역 7만2,000원, 직장가입자 6만원 이하로 검진비는 무료다.

전년도 미수검 의료급여수급권자도 올해 재 수검기회를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각 해당 보건소에서 통보한 검진대상자는 총 54만6000명으로 통보를 받은 대상자는 암 검진 의료기관에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는 특히 생업 등으로 검진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를 대비 각 지역 보건소에서 검진 독려 및 암 예방 교육 등 각종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또 암 조기 검진에서 암으로 확진 받으면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는 220만원, 소아·아동암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치료 중인 환자 및 말기암 환자에게 의료물품과 방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가 완치된 환자에게는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 및 상담 등 재가암환자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5대 암에 대한 조기검진은 31만3000건이며 2900여명에게 28억9000여 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암 발생 최소화를 위해서는 진단 및 치료뿐 아니라 위험요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국민 암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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