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자 단일제에 이어 내달부터 코자복합제 제네릭 시장이 펼쳐진다.
현재 코자플러스프로정의 특허만료는 오는 6월12일. 이에 따라 종근당,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이 이미 급여목록에 제품을 등재시킨 상황으로 6월에 들어서면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법원의 판결로 인해 특허만료 이전에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MSD는 올초부터 국내사들이 코자복합제를 연이어 출시하자 종근당, 한미, 영진, 동아, 유한, 한림, 삼일 등 7개사를 상대로 적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제기했지만 최근 패소했다.
당시 법원은 한국MSD의 특허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국내사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국내제약사들은 코자 복합제 출시를 조금이나마 앞당길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지난 1월 한국MSD가 경동제약을 상대로 한 가처분 소송은 최근 승소판결을 받은 바 있어 아직 마음을 놓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또 종근당은 MSD의 특허무효소송도 현재 심사중이다.
이에 따라 상당수 업계는 특허 만료시점에 내놓는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는 시장선점을 위해 최근 법원판결을 근거로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자플러스'의 경우 50여 개 품목이 급여목록에 등재돼 있으며, '코자플러스에프'도 40여개 품목이 올라와 있다. 매출은 지난해 기준으로 '코자플러스' 293억원, '코자플러스에프' 73억원, '코자플러스프로' 51억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