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의료관광 협력의료기관 30개소를 추가 모집, 총 60개소를 운영하는 등 ‘의료관광 1번지’로 재탄생한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강남구는 지역 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의료기관’(이하 협력의료기관) 30여 개소를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한의원, 건강검진 등으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관내 병·의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 2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0곳이 선정된다.
선정된 병·의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해외로드쇼' 및 '박람회' 참여시 경비 등을 지원받고, 홍보책자에도 게재되며 의료관광 상품개발 시 우선권을 제공받는다.
강남구는 추가모집이 마무리 되는 즉시 본격적으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기존 강남구 의사회 등 보건단체와 외국인 환자 유치업자, 법률가, 호텔 및 숙박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협의회(가칭)’을 구성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해외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각종 인프라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외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기타언어)에 능통하며, 의료코디네이터교육 이수자(또는 의료코디네이터 유 경험자) 40명도 모집해 이달 중 ‘해외의료관광 통역지원단’을 발족운영 한다.
구 관계자는 “외국어에 능통한 의료코디네이터 모집은 통역 인력을 상시 고용할 수 없는 소규모 의료기관에서의 외국인 진료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존에 선정된 30개 협력의료기관을 포함해 이번에 선정된 30곳은 지난 1일부터 일부 개정돼 시행되는 의료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www.khidi.or.kr)에 등록을 마치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보건정책추진반 02-3451-2438로 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