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알고 있는 대한민국 의사들의 평균임금은 얼마나 될까?
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직업정보시스템(http://know.work.go.kr)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사들의 평균임금은 6305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시스템은 직업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해 적성과 흥미, 능력에 맞는 진로계획을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의사 직업으로는 전체 진료과 중 13개 과의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다만 평균임금의 경우 해당 직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인 만큼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 조사대상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음을 밝힌다.
시스템에 따르면 13개 진료과 중 평균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피부과로, 7820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외과 7051만원, 소아청소년과 6907만원, 비뇨기과 6667만원, 내과 6544만원, 영상의학과 6365만원 순이었다.
평균임금이 가장 낮은 곳은 가정의학과로, 1년 평균 4918만원의 임금을 받고 있으며 마취과(5693만원), 이비인후과(5631만원), 정신과(5972만원) 등도 600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의사들의 평균임금에 따른 경제적 보상 체감도 측면에서는 산부인과와 성형외과가 94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비뇨기과(93점)와 피부과(90점) 역시 90점 대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냈지만 마취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등은 경제적 보상지수가 54점을 기록, 수입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의사에게 적합한 성격으로는 대부분의 진료과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스트레스 감내성 △자기통제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됐다.
즉 환자를 대하는 업무의 특성상 고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줄 알고, 다른 사람들의 욕구나 느낌에 민감하며 타인을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성격이 적합하다는 것.
특히 수술이 주업무인 외과의 경우 타인을 리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제시하거나 방향을 설정해 줄 수 있는 ‘리더십’이 요구된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