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한국방사선연구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2차 아시아방사선연구학회학술대회(2nd Asian Congress of Radiation Research)'를 개최한다. AARR(Asia Association of Radiation Research)에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국가 방사선의학 연구의 국가별 동향을 파악하고, 분야별 공동연구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4년 주기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과 일본, 인도, 호주, 이란, 카자흐스탄 등 총 30여 개국에서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조강연과 논문발표, 전시홍보, 특별세션 등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분자표적치료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페기 루이스 올리브(B.C. Cancer Research Center, CANADA) 박사, 분자영상을 통한 질병(뇌질환, 암, 심장질환 등) 진단 등을 연구하는 산지브 샘 갬비르(Stanford University, USA) 박사,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 위원이며 방사선방호 분야 권위자인 이재기(한양대학교) 교수 등이 맡았다. 논문발표에는 총 350여 편의 논문이 접수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 등 방사선의학의 최근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분자표적치료(Molecular Targeted Therapy)' 분야에 많은 논문이 발표됐다고 과기부는 전했다.
특별 세션으로는 AARR 어워드 세션, 대한핵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원자력의학포럼과 방사선기술포럼 등이 열린다.
송기민 교과부 방사선관리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아시아 방사선 분야의 공동연구가 활성화되고, 협력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국내 방사선의학 분야의 선진화를 유도하고, 개발도상국 등에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