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암센터가 개소 2년만에 치료건수 1만례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안동병원은 “지역의 암환자들이 치료 목적으로 서울 등 대도시로 통원 치료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환자들의 경제적 형편에도 도움을 주기위해 2007년 5월 암센터를 개소했다”며 “지난 4월까지 누적 치료건수가 1만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치료환자 290명을 대상으로 암유형을 분석한 결과 폐암이 31.03%로 가장 많았으며, 유방암 12.76%, 전립선암 10.69%, 부인암 7.24%, 직장암 6.55%, 방광 및 요도암 4.83%, 위암/췌장암 3.79%, 간암/담도암 3.7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구강암 1.72%, 췌장암 및 피부암 1.03%, 신장암과 갑상선암이 0.34%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병원측은 “안동병원 암센터는 치료효과에서도 매우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뇌전이암 환자의 선형가속기 Cone Beam CT 영상유도 방사선 절제술의 성공사례는 방사선 종양학회에 보고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동병원 암센터는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인 신세원 박사를 비롯해 의학물리사, 치료전문방사선사, 전문간호사가 진료팀으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