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보다 민간병원에서 항생제 내성을 가진 결핵균 보유환자가 더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결핵연구원과 국립보건연구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항결핵제 내성 실태 및 추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 의료기관 결핵환자의 내성률은 19.8%로 보건소 14.9%에 비해 높았다.
세 가지 종류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률도 민간 의료기관 환자는 9.5%에 달해 보건소 등록환자의 다제내성률 4.9%보다 배 가까이 많았다.
처음 결핵에 걸린 환자들의 약품별 내성률을 살펴보면 아이소니아짓은 보건소 9.6%, 민간병원 23.3%, 리팜피신은 3.6% 대 12.9%, 스트렙토마이신 3.34% 대 8.71%, 에탐부톨은 2.9% 대 9.3%, 피라지나마이드는 1.5% 대 7.7%, 가나마이신 0.3% 대 3.1% 등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