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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진료 3년후 여드름 치료부터 시작"
[ 2009년 05월 18일 03시 10분 ]
일차의원에서 관리실 없이 미용피부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공개됐다.

구미 코앤아이의원 박경범 원장은 17일 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일반과개원의협의회 미용피부강좌에서 ‘필링, 피부관리, 피부과적 처치’를 주제로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미용피부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사진].

박 원장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보험과를 최소 3년 이상 운영해 매출과 일일 내원환자수가 안정세를 보이는 시기가 됐을 때가 비보험과 진료를 병행하기에 알맞은 시기라고 소개했다.

박 원장은 “이 경우 하고자 하는 비보험진료의 전문성이 떨어져 보인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으나, 원장에 대한 기존 권위와 신뢰성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박경범 원장은 보험과 개원 후 5년이 지나 미용피부를 세팅해 시작했으며, 꾸준히 내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친 결과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미용피부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라면 피부관리 3대 요소인 미백, 탄력과 주름관리를 중심으로 하는 재생, 여드름 중 여드름을 먼저 시작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라며 “여드름 치료를 첫 아이템으로 선정했다면 우선 해당 아이템의 시술 능력을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드름 치료를 먼저 시작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이유는 유병률이 높고, 환자들의 치료의지가 높으며, 처방과 처치에서 고가의 장비나 숙련된 인력이 준비되지 않아도 진료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박 원장은 분석했다.

박 원장은 동료 개원의들의 시술 경험담과 스터디 소모임 등을 통해 시술 노하우를 익히고, 원장의 권위 마케팅, 내부고객 마케팅, 협력업체 관리, 이미지 마케팅 등을 이용해 효과적인 마케팅 및 서비스 관리에 힘쓸 것을 조언했다.

박경범 원장은 이밖에 “직원의 상담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인센티브제를 실시해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는 것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인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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