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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학회, 국가건진 역학적 접근 시도
[ 2009년 05월 19일 01시 58분 ]
한국역학회가 오는 29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 709호에서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역학적 접근'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회에 앞서 이원철 회장은 "현실적으로 암의 경우를 보더라도 국제적으로 암 검진 사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자궁경부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검진 사업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진 사업이 모든 질병에 적용되는 것은 아님을 보여주고 있으며 동시에 이를 확장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검진의 도입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부터 시작 연령, 검진 주기, 검사 방법의 결정이 역학적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하는 소위 근거중심의 결정에 따른다는 것.

이원철 회장은 "이는 검진 사업으로 인한 위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필수적인 일"이라면서 "무엇보다 검진 사업의 효과를 평가하는 것은 검진 사업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국가검진 사업은 국가 암 검진 사업의 도입, 생애전환기 검진 사업으로의 전환, 건강검진기본법의 제정 등을 통해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국가검진사업의 수검율이 증가하면서 검진수검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검진 사업의 중요성은 더해가고 있다"는 것.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역학적인 노력들의 필요성도 함께 증가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학회는 이번 춘계학회를 통해 국가검진사업이 점차 발전돼 가고 있는 과정이라는 점을 감안,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역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역학이 검진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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