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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멕시코 파견 의료팀, 무사 귀환
[ 2009년 05월 19일 09시 37분 ]
신종플루(인플루엔자A) 진원지인 멕시코에 파견된 의료지원단이 보름간의 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국립의료원에 따르면, 멕시코로 파견된 국립의료원 신형식 감염병센터장과 박수원 간호사무관이 17일간의 진료 및 예방 홍보활동을 마치고 19일 새벽 입국했다.

정부는 지난 3일 이번 의료지원단을 멕시코로 파견하며 타미플루 2000인분과 N-95마스크 1만개 등 10여개 품목을 지원했다.

이에 의료지원단은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와 과달라하라, 케레타로, 푸에블라 등 지방 도시를 순회하며 교민과 한국기업 직원을 진료하고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의료지원단은 “206명을 진료해 독감증세가 있는 6명에게 타미플루를 처방했으나, 의심환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한 현지 동포언론에 신종플루 예방법을 홍보하고, 한글학교를 방문해 교민 자녀와 교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국립의료원측은 “돌아온 의료지원단의 건강상태는 이상 징후 없이 건강한 상태이나, 2차 감염방지를 위해 신종플루의 잠복기간인 7일간 자택격리하기로 했다”면서 “만약 이들에게 고열이나 기침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의료기관으로 이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의료지원단이 멕시코로 파견된 동안 국립의료원은 만약의 상황에 대비, 중앙응급의료센터 내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를 선 바 있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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