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무효소송 6년만에 '마무
경찰병원, 어버이날 맞아 입원환자에 카네이션
부민병원, 개원 37周 기념식 개최
일동후디스, ‘어버이날 선물 이벤트' 진행
김포우리병원, '이웃사랑 그리기 대회' 성료
서울대병원, 베트남에 검진시스템 이식
비플러스랩,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잰걸음
시화병원, 심폐소생술 모의훈련‧실기평가
서울성모 정찬권 교수, WHO 교과서 공동집필
백악관, 하반기 코로나19 확진 1억명 가능성 경
로그인
|
회원가입
[뉴스]
행정/법률
간호
의원/병원
기획/특집
학술/학회
K-HOSPTIAL
의대/전공의
서남의대
제약
국정감사
의료기기/IT
전공의모집결과
치과
의협회장선거
약국/유통
2019국정감사
월드뉴스
e-談
한방
[메디라이프]
인사
사고
부음
선정
선출
기부
동정
모집
수상
변경
화촉
이전
[오피니언]
칼럼
건강정보
수첩
[인물]
초대석
피플
[아카카데미]
최신지견
처방리포트
[인포메이션]
행정처분
판례
유권해석
정책/통계
공시
[메디리포트]
리포트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뉴스 댓글보기
전체뉴스
어깨 아픈데 식도질환…병 따로 통증 따로
[ 2009년 05월 22일 02시 57분 ]
주부 김나연(39·서울 성동구)씨는 몇 달 전부터 별 이유 없이 왼쪽 어깨가 아프기 시작했다. 곧 나으려니 했지만 통증은 점점 더 심해졌다.
동네 정형외과에서 어깨 X선을 찍어봤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고, 한의원에서 침을 맞아도 소용이 없었다. 결국 대학병원 통증의학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 그의 병명은 어깨와는 전혀 무관한 '식도 탈장'이었다. 식도 탈장이란 식도가 지나가는 횡격막의 구멍이 약간씩 벌어져 식도가 제 위치를 벗어난 상태를 가리킨다.
그렇다면 식도에 병이 났는데 왜 왼쪽 어깨가 아팠을까? 한양대병원 통증의학과 심재철 교수는 "우리 몸에 펼쳐진 수많은 신경은 각각 2~4가지씩 짝을 이뤄 척수에서 만나 하나로 모여 뇌로 전달된다. 이때 뇌는 2~4가지 신경 중 가장 익숙한 신경 하나만 선택해 인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즉 김씨의 경우 식도에 문제가 있는데도 식도를 담당하는 신경과 짝을 이루는 왼쪽 어깨 신경이 척수에서 만나 한 가지로 뇌에 전달되는 바람에 뇌는 어깨 신경에서 통증이 온 것으로 잘못 인지했다는 것이다. 몸 깊숙한 곳에 있는 식도와는 달리 어깨는 평소 외부 자극이 많아 뇌가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식도 탈장이 심해져 더 큰 통증이 와야 뇌는 이를 인식하게 된다.
이처럼 병 따로, 통증 따로인 현상을 의학용어로는 '연관통(聯關痛)'이라고 한다.
고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지용 교수는 "손가락을 칼에 베이면 손가락이 아픈 것은 당연하다. 이 때문에 우리 몸에서 병이 난 곳이 아플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몸 안쪽 깊숙한 곳의 장기나 조직에 병이 생기면 뇌가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엉뚱하게 피부나 근육 부위의 통증으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연관통은 심장, 폐, 췌장, 위, 맹장, 턱 관절 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심장=흔히 왼쪽 가슴이 아프면 심장에 이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심장 질환이 있을 때 초기 통증은 왼쪽 팔 안쪽과 왼손바닥 새끼손가락 부위 등에서 주로 나타난다. 물론 병이 커지면 심장에서도 통증이 온다.
*맹장=맹장염에 걸려도 맹장이 있는 오른쪽 아랫배가 아닌 배꼽 주위가 먼저 아프다. 심재철 교수는 "맹장염의 이 같은 초기 증상을 잘 모르고 단순한 복통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췌장=췌장에 궤양이 생기면 오른쪽 등 날개 뼈 아래부터 허리 사이 부위에 주로 통증이 나타난다.
*쓸개=심한 통증을 부르는 담석은 간이 있는 오른쪽 배보다는 오른쪽 어깨 뒤편이 아픈 경우가 많다.
*폐=폐가 손상을 입으면 앞가슴이 아니라 등 쪽의 오른쪽 날개 뼈 부분이 아프다.
*위궤양=위궤양 등의 위장 질환은 위가 있는 가운데 배가 아닌 등의 척추 바로 왼쪽 편을 따라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식도=식도는 목 쪽에 있지만 신경이 왼쪽 어깨 앞 부분과 연결돼 있어 어깨 쪽에서 먼저 통증이 잘 나타난다.
*요로결석=요도가 있는 생식기 부분이 바로 아픈 것이 아니라 서혜부(사타구니)쪽이 먼저 아프다.
*턱관절=턱의 아래위를 이어주는 연골 부위에 질환이 생길 경우 턱관절 부근뿐 아니라 머리 윗부분에서 통증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
*척추질환=엄밀한 의미의 연관통은 아니지만 척추질환 통증도 연관통과 비슷한 발생 양상을 보인다.
*목 부근에 디스크가 튀어나와 척수 부근 잔 신경가지를 건드리면 목 부분이 아프다. 그런데 디스크가 목 부위의 잔 신경가지는 건드리지 않지만 척수 자체를 누르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목에는 통증이 없어도 허리에 통증이 나타난다. 허리보다 목을 치료해야 통증을 잡을 수 있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
씨젠 천경준회장 부부, 주식 90만주 증여 '철회'
고영인 "버리는 카드" vs 정호영 "들어본 적 없다"
서민 단국의대 교수, 퇴임 앞둔 문대통령 직격탄
"노인 관련 질환 과, 전공의 정원 한시적 증원 검토"
대통령직 인수위 참여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 거취 관심
"제주도 미성년 성매매 공보의는 의사 아닌 한의사"
아두카누맙 신중 치매학회 "보험재정 등 고려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