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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의사들, 건보 개선에 적극 참여해야"
[ 2009년 05월 24일 21시 51분 ]
대한임상보험의학회(이사장 최종욱, 전 고대 안산병원장)가 국민건강보험 정책 개선에 젊은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의료공급자인 의사가 건설적인 제안을 하도록 참여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최종욱 이사장은 24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공보의 등 젊은 의사들이 건강보험에 관심이 많았으면 한다. 제도 개선을 위한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무엇보다 회원들의 참여가 절실하고, 범의료계 차원에서 건강보험을 새롭게 조명해야 한다"며 "그동안 대(對) 정부·대(對) 공단·대(對) 심평원을 상대로 역할을 해왔으나, 학회 역사가 짧아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학회의 학술적 성격을 강화해 질 좋은 논문이 많아져야 한다고 했다. 젊은 의사의 참여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최 이사장은 "개인적으로도 학술적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여러 경제학회와 비견해 전문성이나 역량이 부족함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젊은 의사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논문 작성에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유인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 최 이사장의 설명.

그는 "유관 학회와 토론회를 갖고 정기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려고 한다. 보건정책에 대한 의료인의 전문성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과 박하정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보건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의 보건정책 방향을 설명하기도 했다. 급여기준을 비롯해 의료기관 전달체계, 양한방 협진, 수가 등 의료계 현안이 다뤄졌다.

의료계에서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 단체들이 정부와 국회 등을 상대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외부에서도 30~40대 전임의, 전공의들로 구성된 미래를생각하는젊은의사들의모임 등이 보건정책을 연구하는 단체로 활동하기도 한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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