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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 골대사학회 역할 더 커져"
[ 2009년 05월 24일 21시 45분 ]
"골대사 분야는 심혈관, 뇌 그리고 암과 더불어 가장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분야로 인구의 고령화와 더불어 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골대사학회는 더욱 크게 거듭날 것이다."

지난 22일 창립 20년을 맞아 신라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 박형무(중앙의대 산부인과교실)[사진] 대한골대사학회 회장은 앞으로 학회 미래를 이같이 내다봤다.

박형무 회장은 "이제 20년된 학회로 사람으로 치면 막 성년기에 접어든 것"이라며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학회는 많은 발전을 계속해왔다"고 회상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년을 돌이켜 볼 때 연수강좌,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등 명실공히 국내 의학회 산하 유일한 골대사학회로 우뚝 섰다"며 "현재 위상에 걸맞는 학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한골대사학회는 현재로는 의학회 산하 국내 골대사 연구와 관련된 유일한 학회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세계골다공증재단(IOF)과 세계골대사학회(IBMS) 등에 가입돼 있다.

또한 박 회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국내 골대사 질환의 실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 골대사 질환의 역학 및 치료에 대한 모든 자료를 제공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최근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를 보이며 이로인해 골다공증은 진료실 주변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질환이 되고 있다"며 "우리 학회도 어느 때보다 많은 활동을 보이며 향후에는 그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대한골대사학회는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소아과 등 의학분야 뿐만 아니라 영양, 운동 등을 담당하는 보건의료계 전반의 인사들 55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형무 회장은 20년을 기념해 새롭게 창간한 '대한골대사학회 소식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의사들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계 전반의 종사자들이 함께 하는 학회기 때문에 서로간의 연락을 주고 받는 공간이 절실히 필요했다"며 "많은 회원들에게 학회 행사, 세계적인 골대사 기구들로부터의 소식, 골다공증 약제들에 대한 의약 정보들을 전하고자 소식지를 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나라 전체적인 의학의 발전은 물론 의료의 경제적인 효율성도 함께 걱정하고 그 효율적인 방향도 제시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 20주년 기념식에는 대한골대사학회 역대 회장단과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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